노트북LM처럼 문서 기반으로 답하는 AI인데, 파일 개수·용량 제한이 없다고요?
문서 기반 AI는 내가 가진 자료를 근거로 질문에 답하는 도구예요. 노트북LM(NotebookLM)도 이런 방식으로 논문, 강의자료, 보고서 등을 읽고 정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자료가 계속 늘어나거나, 필요한 PDF의 용량이 너무 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일을 압축하거나 여러 개로 나누고, 어떤 문서를 제외할지 골라야 할 수도 있어요. 자료에 관해 질문하기 전에, 자료를 도구의 제한에 맞추는 일이 먼저 생기는 거죠.
이런 불편 때문에 노트북LM 대안을 찾고 있다면, 스쿠피(Scoopie)를 살펴보세요.
스쿠피는 연동한 파일을 근거로 답변하는 AI 업무보조 에이전트예요. 무료 플랜에서도 연동 문서 수, 파일당 용량, 문서당 페이지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요. 다만 문서 제한이 없다는 것과 AI에 질문할 수 있는 사용량이 무제한이라는 것은 다른 의미예요. 스쿠피 공식 플랜 안내
1. 파일 개수와 용량 제한이 없으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자료는 처음 준비한 상태로 멈춰 있지 않아요.
연구를 진행하면 참고 논문이 늘어나고, 수업을 들으면 강의자료와 읽기 자료가 추가돼요. 업무에서도 보고서에 제안서, 회의록, 참고 문서가 계속 쌓이죠.
이때 필요한 질문은 “이 PDF를 요약해 줘”에서 끝나지 않아요.
“이 주제를 설명한 자료가 어디에 있지?”, “두 보고서의 수치가 왜 다르지?”처럼 여러 문서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질문으로 이어져요.
문서 수 제한이 없으면 개수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빼지 않아도 돼요. 파일 용량 제한이 없으면 그 기준에 맞추려고 문서를 압축하거나 나눌 필요도 줄어들고요.
자료를 무작정 많이 넣는 것이 목적은 아니에요. 도구의 제한이 아니라, 내가 하려는 작업을 기준으로 자료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노트북LM 무료 플랜과 비교하면
비교 항목 | 노트북LM 무료 플랜 | 스쿠피 무료 플랜 |
|---|---|---|
문서·소스 개수 | 노트북당 최대 50개 소스 | 연동 문서 수 제한 없음 |
파일당 용량 | 업로드 파일당 최대 200MB | 파일당 용량 제한 없음 |
문서 페이지 수 | 페이지 수 자체의 제한은 없지만 | 페이지 수 제한 없음 |
노트북LM에는 소스당 50만 단어 제한도 있어요. 따라서 파일이 200MB보다 작더라도 단어 수 제한을 넘으면 가져오지 못할 수 있어요. 위 표의 50개 소스 기준은 무료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모든 요금제의 한도가 같다는 뜻은 아니에요. Google 공식 소스 제한 안내
한 가지는 정확히 구분해야 해요. 노트북LM도 페이지 수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아요. 따라서 스쿠피를 선택할 이유는 단순히 “긴 PDF를 읽을 수 있다”가 아니라, 문서 개수와 파일 용량에 별도 상한을 두지 않는다는 데 있어요. Google 공식 FAQ
확인 기준: 2026년 10월 30일. Google 공식 도움말에는 현재 Gemini Notebook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익숙한 명칭인 노트북LM을 사용했어요.
2. PDF뿐 아니라 한글·엑셀·워드도 함께 연동할 수 있어요
실제로 사용하는 자료가 모두 PDF인 것은 아니에요.
보고서는 PDF, 수치는 엑셀, 발표자료는 파워포인트, 신청서나 안내문은 한글 파일로 되어 있을 수 있죠.
스쿠피는 다음 파일 형식을 지원해요.
파일 종류 | 지원 확장자 |
|---|---|
PDF 문서 |
|
한글 문서 |
|
워드 문서 |
|
프레젠테이션 |
|
스프레드시트·표 데이터 |
|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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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운·텍스트 |
|
지원하는 형식이라면 모두 PDF로 변환할 필요 없이 파일 연동을 시작할 수 있어요. 국내 업무나 학습 자료에서 자주 접하는 HWP·HWPX 파일도 포함돼요. 스쿠피 지원 파일 형식
예를 들어 보고서와 관련 엑셀 파일을 연동한 뒤 다음처럼 질문할 수 있어요.
연동한 보고서와 엑셀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수치를 찾아주세요. 집계 기간과 단위를 함께 비교하고, 값이 다른 항목은 구분해 주세요. 각 항목에 근거 출처를 표시해 주세요.
이는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의 예시예요. 비교 결과가 항상 정확하다는 뜻은 아니므로, 중요한 수치와 해석은 원문에서 확인해야 해요.
[캡처 모습: PDF·HWP·엑셀·워드 등 실제로 준비한 서로 다른 형식의 파일을 스쿠피 폴더에 연동한 화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명은 가립니다.]
3. 출처를 누르면, 원문 뷰어에서 근거 위치를 짚어줘요
문서 기반 AI를 사용할 때는 답변에 출처가 있는지만큼, 그 출처를 어떤 화면에서 확인하는지도 중요해요.
노트북LM도 출처를 클릭해 인용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앞서 같은 PDF로 비교한 화면에서는 문서에서 추출한 텍스트를 보여줬어요. 표의 내용도 텍스트로 펼쳐져 있어, 원래 표의 행과 열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었는지 확인하는 데는 차이가 있었죠. 노트북LM 출처 확인 기능
스쿠피는 답변의 출처를 클릭하면 원문 뷰어를 열고, 해당 페이지에서 근거 위치를 하이라이트해 보여줘요. PDF의 실제 배치를 보면서 AI의 답변을 원문과 대조할 수 있어요. 스쿠피 원문 확인 기능
같은 숫자라도 원래 표에서 확인하면 달라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교육비를 찾아달라고 요청한 비교 사례를 볼게요.
답변에 ‘총 교육비 2,404억 원’이라고 적혀 있다면, 숫자가 문서에 존재하는지만 확인해서는 충분하지 않아요.
2024년 열에 있는 수치인가요?
단위가 ‘억 원’인가요, ‘천 원’인가요?
국내 임직원만 대상으로 집계한 값인가요?
관련 각주에 별도의 조건이 있나요?
스쿠피의 비교 화면에서는 원문 표의 교육비 행이 하이라이트되어, 연도별 열과 단위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같은 페이지 아래에 있는 각주도 원래 배치 그대로 살펴볼 수 있었고요.
이처럼 필요한 것은 단순히 해당 페이지를 여는 기능만이 아니에요. 답변의 근거가 되는 문장이나 표의 항목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하이라이트가 있어야, 페이지 안에서 다시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요.
문서가 길거나 표가 복잡할수록 이런 확인 방식이 유용해요. AI의 설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구조와 주변 문맥을 보면서 그 설명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하이라이트가 답변의 정확성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아요. 스쿠피가 줄여주는 것은 판단의 책임이 아니라, 판단에 필요한 근거를 찾아가는 수고예요.
4. 지금 필요한 질문 하나로 시작해 보세요
처음부터 모든 자료를 연동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읽거나 검토해야 하는 주제 하나를 정하고, 관련 파일부터 준비해 보세요.
스쿠피에 폴더를 만들고 파일을 연동한 다음, 실제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돼요.
아래 프롬프트를 복사하고 질문 부분만 바꿔 사용해 보세요.
연동한 문서만 근거로 다음 질문에 답해 주세요.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세요.]
답변은 다음 표로 정리해 주세요.
| 확인한 내용 | 뒷받침하는 근거 | 출처 문서 |
날짜, 숫자, 단위는 원문의 표기를 유지해 주세요.
문서마다 설명이나 수치가 다르면 하나로 합치지 말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분해 주세요.
근거를 찾지 못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표시해 주세요.
제가 원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근거 출처를 함께 제공해 주세요.답변을 받은 뒤에는 중요한 주장 몇 개를 골라 출처를 눌러보세요.
원문이 실제로 그 설명을 뒷받침하나요? 숫자는 맞지만 연도가 다른 것은 아닌가요? 예외 조건이 생략되지는 않았나요?
이 과정을 통해 내 자료에 스쿠피가 잘 맞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 답변이 그럴듯한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서 답변으로, 답변에서 근거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는 거예요.
5. 문서 무제한과 AI 사용량 무제한은 달라요
스쿠피의 문서 제한이 없다는 설명은 파일 연동 조건에 관한 것이에요. 무한한 컴퓨터 자원이나 AI 사용량을 뜻하지는 않아요.
다음 세 가지는 구분해 주세요.
문서 제한과 AI 사용량은 별개예요. 질문과 답변 생성에 적용되는 사용량은 이용 플랜을 확인해야 해요.
자료 처리에는 자원이 필요해요. 문서가 많거나 복잡할수록 저장 공간, 메모리, 처리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어요.
파일 연동이 모든 내용의 검토를 보장하지는 않아요. 누락 여부가 중요한 작업에서는 질문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근거를 확인해야 해요.
또한 스쿠피는 완전한 오프라인 AI가 아니에요. 문서 원본은 사용자 기기에 두고, 문서 처리와 검색도 기기에서 수행하지만, 답변 생성에 필요한 정보는 클라우드 AI 모델로 전달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해요. 스쿠피 공식 FAQ
6. 자료를 줄이기 전에, 도구를 바꿔볼 수 있어요
노트북LM이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수용하고 지금의 사용 방식에도 잘 맞는다면, 파일 제한만으로 도구를 바꿀 필요는 없어요.
반면 자료를 추가할 때마다 무엇을 제외할지 고민하거나, 용량 때문에 PDF를 압축하고 나누고 있다면 스쿠피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지금 필요한 파일을 연동하고, 실제로 궁금한 질문을 하나 입력해 보세요. 답변이 나오면 출처를 눌러 원문과 대조해 보세요.
중요한 것은 문서를 많이 넣는 것 자체가 아니에요. 필요한 자료를 빠뜨리지 않고 활용하면서, 답변의 근거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에요.